지스타2010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 아이폰 불통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벡스코 안에서 통화 중 노이즈로 의사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것.
타 이동통신사의 휴대폰은 문제가 없는 반면 KT, 특히 아이폰만 불통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벡스코 내부의 임시 기지국 버전이 7.1로 나타남에 따라 문제는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KT측은 “벡스코 기지국 문제는 (18일 기준)어제부로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할 뿐 실질적으로 해결되지 않고 여전히 통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저들의 원성은 잦아들지 않는 분위기다.
결국 오늘 오전 KT측 부산 본사 담당자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KT 경남무선네트워크운영단 이세희 단장은 “지스타2010 현장에 4대의 이동기지국을 시작으로 전시장 내에 18개의 AP, 입구 통로에 23개, 외부에 2개의 기지국이 설치돼 있다”며 “신호 간섭이 많은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어 그는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 즉, 3G 상태에서는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잡음 문제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2010 전에 벡스코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도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KT의 미흡한 대처가 새로운 논란을 낳고 있다.